CASE
12년째 바닷가 정화 활동을 이어 온 동네 모임이 혼자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을 신청했다가 보완요구 세 건을 받았다. 온라인 가입자 명단, 전년도 총회회의록, 회칙의 경조사비 조항. 법이 정한 요건 여섯 가지를 서류 하나하나에 다시 맞춰 등록을 마치기까지의 기록.
출산 때문에 본국에 오래 머물다 거주기간이 끊긴 결혼이민자 가족. '2년을 다시 채워야 한다'고 1년을 더 기다리려던 계획은, 국적법 간이귀화 조항의 두 번째 줄을 읽으면서 달라졌다. F-6 연장, 생계유지 서류, 사회통합프로그램과 가족센터 연계까지 순서를 다시 짠 기록.
일반귀화 는 영주(F 5) 자격 + 5년 이상 계속 주소가 기본이고, 생계유지능력은 소득·금융재산·보증금 중 한 경로 로 입증합니다. 서류는 대개 본국 서류 에서 막힙니다 — 아포스티유, 한국어 번역, 이름 철자 일치까지 봐야 합니다. 신청은 본인이 직접 출석 해야 하니, 방문 예약일부터 거꾸로 일정을 짜세요.
새 공장을 다 지었는데 완료신고에서 '기준공장면적 미달' 보완 요구를 받은 소규모 제조업체. 보완 기한 12일, 대출 약정 서류 기한 26일 사이에서 공장부지 면적을 조정하는 변경승인으로 공장등록까지 마친 기록.
안녕하세요, 인천 연수구 송도에서 일하는 행정사입니다. 일하며 마주친 한 일화를 이웃분들께 소개할게요. 🙂
그 공장의 3번 포장 라인은 지금도 돌아갑니다. 달라진 건 롤러 앞에 달린 투명 덮개 하나, 그리고 그 덮개를 열면 기계가 저절로 멈춘다는 사실 하나입니다. 3개월 전만 해도 그 라인이 이듬해에도 돌아갈지 아무도 장담하지 못했습니다.